경기도 양평 소리산 .. 2025.06.05

봉미산행후 하산하여 주차장 그늘에서 간식을 하고 가까운 소리산으로 차을 몬다.

소리산소금강 표지석이 있는 곳의 소리산소금강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려 했으나 금줄이 처져 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주차장은 캠핑과 관련된 업체의 유료 주차장이란다.

그러나 소리산소금강 표지석 근처 도로 옆 나무 숲 사이로 주차할 공간이 보여 그곳에 주차후 소리산행에 나선다.

 

산행지 : 경기도 양평 소리산(해발 479 m)

일자 : 2025년 6월 5일(수요일)

산행코스 및 시간 : 소리산소금강표지석 13:28 - 선녀탕계곡 갈림목(이정표 1.79Km) 13:33 - 등산안내도가 있는 계곡갈림목 (이정표 정상 1.52 Km) 13:49 - 돌고개마을 갈림목(이정표 정상 1.15 Km) 14:02 - 수리바위14:13 - 출세봉 14:32 - 바람굴 14:37 - 정상 15:01 ~ 16:07 (휴식 및 늦은 중식) - 바람굴 16:23 - 출세봉 16:28 - 수리바위 16:35 - 돌고개마을 갈림목(이정표 정상 1.15 Km) 16:40 - 등산안내도가 있는 계곡갈림목 (이정표 정상 1.52 Km) 16:46 - 선녀탕계곡 갈림목(이정표 정상 1.79 Km) 16:56 - 소리산소금강표지석 17:04

총거리 : 4.18 Km (트랭글자료)

총소요시간 : 3시간 36분

상행 시간 : 1시간 33분

정상 사진 및 휴식, 중식 시간 : 1시간 6분

하행 시간 : 57분

상하행산행시간 : 2시간 30분

 

상행시간과 하행시간 차이가 크다. 아마도 봉미산행에서 지쳐 다리에 힘이 풀려 천천히 오른 탓이고 하산시 정상에서 늦은 점심을 하며 좀 많이 쉬어 좀 회복되어 그런 듯 하다.

 

소리산은 바위, 돌산이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등로도 바위와 돌길이다.

이 돌이 모두 깨진 각진 돌들이라 참 조심스러웠다.

말하자면 험상궃다고나 할까. 넘어지면 찍혀 다칠 수 있다.

그러니 넘어지거나 미끄러지지 않도록 더욱 더 조심해야 한다.

 

소리산은 그래도 조망이 제법 있다.

특히 수리바위 쯤 절벽위의 조망이 좋았다. 정상보다 수리 바위 쪽이 더 좋다.

 

암튼 이날 산림청 200대 명산인 봉미산과 소리산 두산을 해결해서 운전 시간에도 기분 좋게 대구 집으로 내려왔다.

 

이제 산림청 200대 명산 달성에 7산이 남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