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명지산 .. 1 .. 2017.10.29

 

--- 가로로 된 사진은 사진을 누르면 좀 더 큰 사진을 볼수 있습니다 --
--- 사진 하단부에 사진 설명이 있습니다 --

 

산행일 : 2017년 10월 29일

 

산행지 : 경기도 가평 명지산 9해발 1,267 m)

 

산행코스 : 가평 북면 백둔리 죽터생태감시초소(08:24) - 아재비고개(09:39) - 명지3봉(10:38) - 명지2봉(11:05) - 익근리삼거리(11:53) - 명지1봉(정상 12:00~08) - 익근리삼거리(12:10) - 간단한 중식(12:32~40) - 명지2봉(12:52) - 백둔리갈림목(13:04) - 익근리갈림목(13:13) - 백둔리방향능선방향전환(13:43) - (길은 있으나 분간이 안되고 정상 길이 아님) -  백둔리전원주택지(14:34) - (콘크리트&아스팔트길) - 죽터생태감시초소(14:59)

 

소요시간 및 추정 거리 : 약 6시간 35분 / 추정 약 11.5 Km

 

산림청 100대 명산 94번째로 찾은 경기도 가평 명지산..

 

명지산의 높이는 1,267m이고, 경기도 가평군 북부 산악지대의 광주산맥의 준봉들 가운데 하나이다.
가평군 북면의 북반부를 거의 차지할 만큼 산세가 웅장하며 산림이 울창하여 경기도내 명산 중의 하나로 꼽힌다.

명지산 북동쪽에는 가평산지의 최고봉인 화악산(華岳山, 1,468m)이 있고 남쪽으로는 검봉산(檢峰山)·대금산(大金山, 704m)·청우산(靑雨山, 619m) 등이 이어진다. 서쪽은 강씨봉(姜氏峰, 830m)과 청계산(淸溪山, 849m) 등으로, 동쪽은 촉대봉(1,124m)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경사도 30% 이상인 지역이 77.4%(9,850,175㎡)를 차지하는 험준한 지세를 이루는데, 특히 서사면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고, 동사면은 비교적 완만한 능선과 계곡을 형성하고 있다.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가평의 8경 중 제4경이 ‘명지단풍’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상이 인터넷에서 발췌한 명지산 설명이다.

 

전날 가평에서 숙박후 일찍 오르는데 하필 흐리고 짙은 운무로 명지3봉을 지날때까지도 조망은 꽝이었는데 명지2봉가까이서 부터 조금 걷히다 말다을 반복하며 조망이 조금씩 나아진다.

 

산위의 단풍은 벌써 거의 말라가고 산아래 단풍이 간혹 남아 있었는데 남은 단풍이 곱기는 고왔다.

 

백둔리쪽에서 올라 명지2봉까지도 다른 산님들를 볼수 없었고 명지2봉과 정상 사이에서 몇몇 산님을 볼수 있었는데 익근리 쪽으로 오르고 내리는분들 같았다. 백둔리쪽은 잘 안 다니시는 듯..

 

백둔봉쪽으로 해서 진행하다 백둔봉갈림목에서 하산시 계곡중간에 길이 없어져 고생한다는분들이 몇몇보이고 그분들이 권하는 대로 그전에 백둔리쪽 능선길로 나름 짐작으로 진행하였는데 코스도 급경사고 낙엽이 길을 덮어 길 찾기가 너무 어려워 오락 가락 헤메어 시간이 좀 지체 되었다.

 

그런대로 길를 잘 찾아서 백둔리 전원주택지 위로 내려올 수 있었다.

 

인적이 드문 산행길은 여름 풀이 무성하거나 가을 낙엽이 많을때나 한겨울 문이 왔을때 길 찾기가 쥐약이다.

 

제일 길 찾기 쉬울때는 초가을 낙엽이 떨어지기 전 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