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경북 문경 희양산 .. 1 .. 2012.06.06

산행일 : 2012년 6월 6일 현충일..

 

 

산행지 : 충북 괴산, 경북 문경에 걸처 있는 희양산.. 희양산 정상은 경북 문경에 속한다.

 

산행코스 및 시간 : 은티마을입구 대형주차장 08:33 - 은티산장 08:43- 희양산표지석 및  육각정 갈림목 08:59 - 호리골재(묘지) 09:29 - 구양봉 10:20 - 지름티재 10:51 - 안부 갈림목 11:34 - 희양산 정상 11:49 (휴식 12:07) - 안부 갈림목 12:23 - 성터갈림목 12:30 - 은티마을 갈림목 13:02 - 백두대간 알바 1시간 은티마을 갈림목 회귀 14:02 - 이만봉 갈림목 14:09 - 시루봉 14:21 - (중간휴식 14:25~14:35) 이만봉 갈림목 14:41 - 은티마을 갈림목 14:46 - 은티산장 아래 갈림목 15:30 - 주차장 15:37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추정 총 15.4 Km / 7시간 4분 

 

현충일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날이다.  또한 휴무일..

 

집에 있으면 또 나태해지겠고.. 지난 해 악휘봉, 마분봉 산행때 봐 두었던 희양산을 오르기로 하고 집을 나선다.

 

지난 해 11월 악휘봉, 마분봉 산행 자료는 야후 블로거에 있다가 한국야후 철수로 사라졌다.

 

이날 후덥지근한 날씨에 뿌연 운무가 많아 조망에 별로 좋은 날씨는 아니었다.

 

그러나 암릉과 어울어진 소나무와 고사목의 멋진 수많은 경치는  산행길을 멈추게 하였다.

 

그래서 보통 산행 보다 많은 사진이 남았다.

 

이날은 오랜만에 후지 S5PRO 카메라을 지참한다. 간만에 목에 걸었더니 제법 무게가 있다.

 

시루봉 전 은티마을갈림목에서 길을 잘못 들어 약 1시간의 알바을 하게 되어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 산행지도 -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앱을 사용한다.

 

▼ 중부 내륙고속도로를 지나 충북 괴산군 연풍리 은티마을입구 농산물직판장의 대형주차장에 도착..

 주차장은 유로로 승용차는 3,000 원, 대형은 6,000 원이다. 

 

▼ 전에 보았던 산행 안내판도 다시 한번 더보고..

 

▼ 역시 전에 보았던 마을 수호목인 소나무 군락과 대장군님, 은티마을유래비도 보고..

 

은티마을 입구는 아직도 도로 공사중이다. 지난해 11월에도 공사중 이었던 것 같은데.. 꾀 오래 걸리네..

 

▼ 입구에서 시로봉쪽으로 방향을 틀어 올라가다 은티산장 못미쳐 보이는 또 하나의 산행 안내판.

 이 지도대로 오른쪽 호리골재를 거처 구왕봉응 밟고 지름티재을 지나 희양산을 올랐다 되돌아 나와 시루봉을 거처 은티마을로 하산하기로 한다.

 

▼ 은티산장 입구의 식수대..

 

▼ 은티산장 식수대 안에 보이는 산행 안내판.. 시루봉쪽 지도는 이 지도가 맞다. 앞 에 본 안내지도는 틀리다. 은티마을 갈림목은 4거리 였다. 은티마을쪽, 시루봉쪽, 이만봉쪽, 희양산쪽으로 갈라진다.

이날 나는 삼거리 인줄 알고 그냥 오른쪽으로 트는 바람에 알바을 한시간하게 된다.  시루봉은 쓰러진 나무 둥치로 막혀진 곳으로 갈림목에서 직진하여야 한다.

 

▼ 희양산 쪽으로 갈리지는 길.. 지시대로 왼쪽 길..

 

▼ 왼쪽으로 보이는 그림같은 풍경 - 은티펜션 앞이다.

 

▼ 오른쪽 마분봉, 악휘봉 쪽 조망.. 뿌연 운무가 별로..

 

▼ 지름티재로 오르는 초입에 백두대간 희양산 표지석과 육각정이 있는 곳에 도착..

 

▼ 안내판과 방향지시판.. 구왕봉을 돌아 오르기로 했으니 오른쪽 호리골재로 진행한다.

 

▼ 널다란 임도길에 멋진 소나무 길이 이어지고..

 

 

 

▼ 은티마을에서 호리골재로 바로 올르는 길과 만나고.. 갈림목을 지나 뒤돌아 찍은 사진..

 

이때부터 완만한 오름이 끝나고 능선으로의 가파른 오름길이다.

 

▼ 쓰러진 나무들이 방치되어 있는 사면 오름길을 오른다.

 

▼ 한켠에 묘지가 있는 호리골재에 도착.. 악휘봉 갈림목이다. 백두대간길에 들어선 것이다.

 

▼ 암릉길이 나타나고

 

▼ 위 사진의 왼쪽 커다란 암릉 위에 올라 진해방향으로 바라본 조망.. 앞쪽에 보이는 암릉은 희양산이 아닌 구왕봉의 암릉이다. 희양산은 구왕봉에 가려져 보이지 않고..

 

▼ 산행길에 보는 멋진 소나무들..

 

암릉길을 오르락 내리락하며 산행을 계속한다.

 

 

 

▼ 어느 널다란 바위를 만나는데.. 지도의 마당바위 인 듯..

 

 

 

 

▼ 어느 왼쪽으로 트인 곳에서 바라보이는 왼쪽 조망.. 오른쪽의 멋진 암릉은 구왕봉의 암릉이다. 구왕봉도 희양산 못지 않는 암릉미을 뽐내고 있다. 저 암릉 오른쪽 봉우리을 자나야 희양산의 멋진 암릉을 볼수 있다.

 

▼ 또 더 널찍한 바위암반위을 걷게 되는데.. 여기가 마당바위인가 ??

 

 

▼ 가파른 숲길을 올라 보이는 구왕봉 정상 모습.. 사방 숲이라 조망은 없고..

 

 

 

▼ 구왕봉에서 잠시 내려서면 오른쪽으로의 조망처.. 희양산 암릉이 보이기 시작한다.

 

▼ 희양산 암릉.. 산이 하나의 큰 바위같기도..

 

▼ 이날 산행중 만나는 고사목의 멋진 풍경..

 

▼ 멀리 봉암사가 보인다. 망원으로 당겨본 봉암사..

 

 

▼ 구왕봉에서의 하산길은 매우 가파르고 힘든 절벽길이다. 밧줄은 기본이고..

 

 

 

 

▼ 구왕봉 남쪽 사면의 모습.. 남쪽도 암릉이 멋지다.

 

 

 

 

 

 

 

 

가파른 절벽같은 길을 내려가는 지름티재로의 하산은 더디기만하다.

 

앞에 보이는 고사목 그리고 소나무와 어울어진 암릉의 멋진 경치 구경에도 시간을 뺏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