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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수리봉/문바위/사자봉/억산/범봉/운문산 .. 1 .. 2012.06.17
    사 진/2012.04~06 2012. 6. 18. 18:37

    지난 3월 10일에 집사람과 함께 했던 밀양 운문산..

     

    겨울 끝자락에 갔었는데 행운으로 지난 겨울 마지막 설화을 구경했던 산행이었다.

     

    그때 산행기록은 http://blog.daum.net/expo239/6635370 이다.

     

    사실 운문산은 들머리 표고와 정상의 표고차가 좀 큰 편이다.  그래서 많이 힘든 코스다.

     

    대충 지도상 등고선으로 알아본 바 한라산이 성판악과 약 1,200 m / 지리산이 중산리와 약 1,300 m / 설악산이 오색과 약 1,250 m / 덕유산이 삼공지구와 약 1,000 m / 태백산이 당골에서 약 730 m 정도의 표고차이다.

     

    비교하면 운문산 들머리인 석골폭포 아래 간이주차장의 표고는 지도상 대략 240 여 m / 운문산 정상은 1,195 m 이다.

     

    표고차는 약 955 m .. 천여 m를 올라야 하는 산행이다.  표고차가 클수록 오르는데 힘들고 하산도 힘든다.

     

    암튼 그날 보아둔 상운암계곡 건너편 수리봉, 문바위, 사자봉을 거쳐 억산과 범봉을 돌아 운문산을 혼자 한번 더 오르기로 한다.

     

    시간은 약 8시간에서 9시간 잡았는데 8 시간 걸렸다.

     

    다음 주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이 예정되어 있어 트레이닝을 겸하여 장거리 어려운 코스로 잡았다.

     

    산행지 : 경남 밀양과 경북 청도와 경계의 운문산 .. 해발 1,195 m

     

    산행코스 및 시간 : 석골사 근처 석골폭포 아래 간이 주차장 06:32 - 수리봉 07:42  - 문바위 갈림목 08:24 - 문바위 08:37~44 - 문바위 갈림목 08:53 - 사자봉 갈림목 08:57 - 사자봉 09:04 - 사자봉 갈림목 09:10 - 석골사 갈림목 09:36 - 헬기장 09:42 - 억산 09:49 - (중간휴식 09:57-10:07) - 팔풍재 10:20 - 904 고지 10:40 - 범봉 10:52 - 딱발재 11:10 - 상운암 갈림목 12:12 - 운문산 12:22 - (중식 ~12:47) - 함화산 12:52 - 얼음굴 13:56 - 정구지바위 14:05 - 석골사 14:31 - 주차장 14:34

     

    산행거리 및 시간 : 약 14.37Km(스마트폰 GPS 앱 사용 측정) / 약 8시간 소요

     

    ▼ 산행궤적 및 표고 변화

    표고변화를 보면 수리봉까지 그리고 수리봉을 지나 문바위 능선까지 상당한 가파른 것을 알수 있다.

     

    또한 딱발재에서 운문산까지도 제법 가파르다. 운문산에서 하산하는 길도 마찬가지로 가파른 길을 내려온다.

     

    ▼ 석골폭포 아래 화장실 근처 간이 주차장에서 위쪽으로 올라온 아스팔트길 건너편으로 수리봉으로 오르는 산행들머리가 있다. 왼쪽 산쪽으로 북암산 4.1 Km / 문바위 3.1 Km / 수리봉 1.6 Km 도로 위쪽으로 운문산 5.1 Km 이정표..

     

     

    ▼ 초반부터 가파른 산행길을 올라 널찍한 언덕 전망대..

     

    ▼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침의 뿌연 운무속의 밀양 산내면 얼음골쪽 조망.. 운문산 계곡 쪽은 아예 뿌옇다.

     

    ▼ 오른쪽 산내면 송백리쪽 조망

     

    오르는 중간 중간에 왼쪽으로 터진 조망처가 있어 구경하며 쉬엄 쉬엄 오른다.

     

     

     

    ▼ 멋진 소나무 숲도 지난다.

     

    ▼ 왼쪽으로 암릉과 함께 북암산이 조망된다.

     

    ▼ 아래 들판쪽으로 구름이 지나고..

     

    ▼ 암릉군의 문바위도 보이고.. 왼쪽으로 북암산 능선이 활처럼 휘어져 있다.

     

    ▼ 망원으로 당긴 문바위.. 아쉬운 날씨..

     

     

    ▼ 가파른 길을 올라 수리봉 정상에 도착.. 습한 날씨에 땀이 많이 난다. 사방으로 나무에 싸여 조망은 없다.

     

     

    ▼ 수리봉 정상을 벗어나면 오른쪽으로 가야할 능선이 조망된다.

     

    ▼ 명품 소나무 전망대..

     

    ▼ 왼쪽으로는 북암산, 문바위가 멋지게 보이고.. 오른쪽 능선이 가야 할 길이다. 가는길 중간에 암릉도 보이고..

     

     

    ▼ 암릉코스..

     

    ▼ 암릉 끝은 절벽이다.

     

    ▼ 암릉에 올라 지나온 수리봉을 본다.

     

    ▼ 운문산 계곡 쪽을 본다. 운무에 해가 나서 뿌연 모습.. 오른쪽 편평한 봉우리가 운문산..중앙 솟은 봉우리가 범봉..

     

    ▼ 암릉에서 하산길은 약 20여 m 의 절벽.. 밧줄을 잡아야 한다.

     

    ▼ 밧줄을 잡고 내려서기 전에 산내면 송백리 쪽을 조망한다.

     

    ▼ 또, 가까워진 문바위쪽을 망원으로 당겨본다. 바위 위에 표지석이 뚜렷이 보인다.

     

     

    ▼ 내려온 암릉.. 뒤 쪽은 수리봉..

     

     

    ▼ 문바위 능선쪽으로 올라가다 왼쪽 조망처에서 수리봉 쪽으로 본 경치.. 수리봉 아래 지나온 암릉과 능선이 보이고..

     

    ▼ 오른쪽으로 가야 할 문바위도 잘 보이고.. 왼쪽 뒤 봉우리는 북암산..

     

     

    ▼ 문바위 갈림목.. 별다른 표시가 없다.  왼쪽으로 문바위을 다녀오기로 한다. 갔다가 다시 되돌아 나와야 된다.

     

    문바위까지 왕복 약 30여분 소요..

     

    ▼ 문바위로 방향을 틀어 가는 길 왼쪽으로 지나온 수리봉과 능선이 잘 보인다. 능선길 아래가 암릉 절벽이다.

     

    ▼ 진행방향의 경치.. 문바위 모습..

     

     

     

     

    ▼ 지나온 수리봉 능선 ..

     

    ▼ 구만산 쪽 .. 몇년전 비오는 바람에 포기한 구만산.. 언젠가 시간내서 올라보기로 한다.

     

     

    ▼ 덩그러니 외로운 문바위 표지석..

     

     

     

    ▼ 문바위 표지석.. 바위 봉우리는 맞는 것 같지만 정상석이라고 하기엔 ..

     

    문바위에서 베낭을 풀고 잠시 사방을 조망하며 경치를 즐긴다.

     

    운무에 별로 맑지 못한 조망이지만 그런대로 아쉽지만 봐 줄 만하다..

     

    ▼ 동쪽 운문산 정상쪽 조망..

     

    ▼ 지나온 수리봉쪽..

     

    ▼ 그 오른쪽 산내면 들판 조망..

     

    ▼ 그 오른쪽 북암산쪽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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