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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 .. 1 .. 2012.06.23
    사 진/2012.04~06 2012. 6. 25. 19:28

     

    ● 산행일 : 2012년 6월 23일 토요일

     

    ● 산행지 : 설악산 공룡능선

     

    ● 동행산악회 : 대구 벽송산악회 http://cafe.daum.net/bssah

     

    ● 산행코스 및 시간 : 설악동 주차장 02:42 - 비선대 03:33 - 마등령 06:25 (조식 ~ 07:00) - 오세암갈림목 07:07 - 공룡능선 1275봉 08:49~09:04 - 신선봉 10:33 - 무너미고개 11:04 - 천당폭포 11:49 - 양폭대피소자리 11:57 - 귀면암 12:54 - (중간 중식겸휴식 15분) - 비선대 13:27 - 와선대산장 13:39 - 청운정식당 13:54 - 신흥사 / 통일대불 14:10~30 - 주차장 14:40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추정  약 20 Km / 약 12시간 (조식, 중식, 휴식등 약 1시간 포함)

     

    소속된 산악회에서 설악산 무박산행을 하게 되어 공룡능선을 산행하게 되었다.

     

    장거리 산행에 오르막과 내리막이 힘든 코스라는데..

     

    그러나 멋진 설악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 

     

    그러나 이날 날씨가 습기가 많아 뿌옇고 흐린 조망이 아쉬웠다.

     

    ▼ 산행지도..  설악동에서 출발 비선대삼거리에서 마등령으로, 오세암갈림목에서 공룡능선을 거쳐 무너미고개에서 천불동계곡으로 다시 비선대로 해서 설악동으로 원점회귀산행이다.

     

    금요일 10시경 대구을 떠난 버스는 2시 30분경에 설악동 주차장에 도착..

     

    ▼ 새벽 산행전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고..

     

    ▼ 문화재관람료 매표소를 지나 후레쉬로 불을 밝혀 어둠을 뚫고 공룡잡으러 출발.. 1인 입장료 2,500 원.. 

    헐.. 새벽 2시반 인데도 매표소 직원들이 나와 있다. 하긴 설악산은 무박 산행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어둠속에 비선대가 있는 천불동계곡으로..

     

     

     

    완만하게 오름으로 비선대까지는 약 50분 소요..

     

    비선대산장을 지나 비선대 삼거리에서 마등령쪽으로 가파른 길을 오른다. 새벽 안개와  습기에 땀이 많이 나고 덥다.

     

    다섯시가 다가오며 점차 여명이 밝으며 설악의 경치가 열리기 시작한다.

     

     

     

     

     

     

     

    ▼ 진행 왼쪽으로 멀리 화채능선이 보이고 안쪽으로 공룡능선에서 내리뻗은 뾰족한 암릉의  천화대와 범봉이 조망된다.

     

    ▼ 그 앞쪽으로 멀리 대청봉과 중청이 보이고 천화대와 공룡능선이 만나는 경치..

     

     

    ▼ 마등령이 가까워 지며 왼쪽 공룡능선이 점점 가까워 진다.  멀리 왼쪽 대청봉, 오른쪽 중청도 보이고.. 중봉이 더 높아 보이네..

     

    기암 절경을 바라보며 힘든 돌길을 계속 오른다.

     

     

     

     

     

    ▼ 가야할 공룡능선..

     

    ▼  멀리 부드러운 화채능선과 가까이 삐쭉 삐쭉한 천화대가 나란히 아래로 뻗어있는 경치..

     

     

     

     

     

    ▼ 가쁜 숨을 몰아 쉬며 마등령(해발 1,320 m)에 도착한다. 여기까지 약 4시간 걸렸네. 근처에서 조식를 하며 휴식을 취하고..

     

    지도상 설악동 주차장이 해발 약 170 m 인것 같은데 여기까지만 해도 표고차가 약 1,150 m이다.

     

    비선대 갈림목이 해발 약 350 m.. 비선대에서 거의 1,000 m 를 올랐으니 얼마나 가파른 산길이 었는지..

     

     

     

    ▼ 조식중 다람쥐가 나오고 산님들이 던져 준 아침밥을 잘 받아 먹는다. 겁도 없어.. 설악산 다람쥐는 사람을 겁내지 않는다는데..

     

    ▼ 조식후 오세암 갈림목으로 출발.. 왼쪽으로 보이는 가야 할 멋진 공룡능선를 본다.. 멀리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화채능선이 오른쪽으로 오름으로 늘어져 보인다

     

     

    희운각대피소 5.1 Km / 비선대 3.5 Km / 오세암 1.4 Km 의 이정표가 있는 오세암 갈림목에서 희운각대피소쪽으로 진행한다.

     

    공룡능선를 지나서 희운각대피소가 있다.

     

    그러니까 공룡능선이 약 5 Km 라는 얘기... 그 길을 보통 4~5시간 걸린다는데..

     

    가파르게 오르고 또 가파르게 내리고.. 길이나 좋은가.. 대부분의 길이 바윗길이고 밧줄길에 암릉길이다.

     

    그러나 주변과 멀리 보이는 멋진 자연이 만든 기암의 절경 구경에 힘든 줄 모르고 진행한다.

     

    구경에 시간 걸리고 어렵고 힘든 길에 시간 걸리고..

     

     

     

     

     

     

     

     

    ▼ 진행 오른쪽 가야동계곡을 건너 용아장성릉이 흐릿하게 조망된다. 습한 날씨가 아쉬울 뿐.. 멀리는 서북능선이 부드럽다.

     

    ▼ 진행방향의 공룡능선은 날카로운 잇빨을 드러내고 잔뜩 겁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 고산지대에만 있다는 솜다리가 보이고.. 에델바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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